항해99 9기 솔직 후기

2022.09.19 ~ 2022.12.23 항해99 9기 99일간의 여정이 끝났다..

 

99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자!!

 

목차

1. 항해99를 선택한 이유

2. 지원과정

3. 사전준비

4. 항해99 여정

5. 항해99 장단점

6. 항해99 후기

7. 마무리

 

항해99를 신청하게 된 이유!

저는 먼저 편입으로 대학교에 들어가서 학점만 주구장창 따느라 바빠서 컴공과 임에도 프로젝트를 많이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필요한건 협업과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3개월 동안 빡세게 할 수 있는 항해99 를 선택했습니다.

 

지원과정

항해99를 신청하고 면접까지 시간이 얼마 안걸렸습니다. 지원하고나서 바로 언제 게더 면접 하실게요!! 해서 게더 면접을 진행하였고, 면접내용은 보통 1. 항해를 왜 지원했는지, 2. 항해는 끈기 필요한 부분이 많은데 버틸수 있는지, 3. 개인적으로 물어볼 질문이 있는지 등 면접을 간단하게 진행한 후,  결과로 카톡 혹은 문자가 오게되고 문자가 오면 이제 지원이 끝나고 새로운 배에 탑승하게 됩니다.

 

사전준비

항해를 제대로 시작하기전 사전 준비 팀이 만들어지며 항해 들어가기전 시험을 보기 때문에 그걸 준비하면서 항해에서 주는 영상으로 팀원들과 함께 공부를 합니다. 물론 공부만 열심히 한다면 항해 시험은 어렵지 않구요. 추가적으로 영상을 보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간단한 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해99 여정

시험을 통과하고나서 항해는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서 진행이 됩니다.

 

처음하시는 분들은 초반에 많이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9to9이라고는 하지만 그 이상을 해야 따라갈수 있을거니깐요. 물론 이건 자기 의지와 노력이 중요합니다. 1주 1주가 엄청나게 힘들거에요. 저도 초반에는 적응하느라 정말 힘들었거든요.

 

출석체크 제대로 해가면서 내가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항해 여정 관련해서는 제가 만들어 둔 항해일지를 따로 링크 해 두겠습니다. 3개월간 공휴일 및 며칠정도는 제외하고 최대한 넣었습니다. 물론 일기같은 느낌이겠지만, 대략적으로 어떻게 흘러가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https://iceflower.tistory.com/28

[항해99 9기] 항해 일지

 

항해99 장단점

먼저 단점부터 얘기볼게요!

 

기본 개념이 없으면 좀 힘들수 있습니다! 없으면 그만큼 열심히 해야하구요! 그리고 강의자료에 나온 내용이 많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정말 직접 찾아보고 오류도 걸려보고, 다 경험을 해봐야하기 때문에 아마 강의자료 내용이 적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제 반대로 장점을 한번 얘기해볼게요!

 

일단, 매니저님들이 계셔서 좋습니다! 기술매니저, 담임매니저, 총괄 매니저 등 여러 매니저님들이 계시는데 모르는게 있거나 잘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여쭤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스스로 최대한 해보고나서 여쭤봐야하는게 좋은 질문 방식이구요!

 

두번째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협력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99일간 같이 지낼 반 인원들과 친해지면 서로 모르는 부분을 얘기해주고 커버해줄 수 있기 때문에 협력관계를 배워갈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타이트한 일정 입니다. 타이트한 일정이 왜 장점이냐? 라고 할 수 있는데, 타이트한 일정 덕분에 스스로가 게을러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대부분을 1주일 안에 싹다 끝내야하기 때문에, 긴장을 놓아버리는 시점에서 따라가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이 타이트한 일정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네번째는 항해 슬랙 입니다. 기본 공지 및 DM은 물론이고, 이전 기수 분들이 어떤걸 만들었는지 혹은 필요하다면 매니저님들이 올려주는 중요한 내용들도 있기때문에 방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항해99 후기

항해를 하면서 많은 부분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협력하는 법, 자기주도 학습하는 법, 의사소통을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을지 등등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게 됩니다. 나중에는 친해져서 반말도 하고 재밌게 지내고 같은 취미도 알게되는 부분도 있고 코딩, 취업이라는 목표로 모인 인원들이 나중에는 같이 성장 할 수 있는 팀원 및 친하게 지내는 개발자가 된다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항해가 끝나면서 조금 더 했으면... 혹은 더 할 수 있는데 못했네... 처럼 아쉬움도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달려온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hanghae99.spartacodingclub.kr/

온라인 코딩부트캠프 항해99, 현업과 같은 실전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