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30 21:53

[소설리뷰] 디지털 포트리스 - 댄 브라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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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로 인기몰이를 한 댄 브라운의 처녀작이다. 본인은 아직 다빈치 코드를 보지 못했지만 소문에 의하면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이 매우 치밀한 전개를 보여준다고 하던데, 역시 이 소설도 그러하다. 아니 '디지털 포트리스' 라는 소설이 그러했기에 다빈치 코드 또한 그랬다 라고 말하는 게 더 이치에 맞는 글이겠지.

본인은 내 이름 석자와 이 블로그, 닉네임을 걸고 댄 브라운의 그 놀라울 정도의 치밀함은 이 디지털 포트리스에서 시도되었고, 완성되었다고 감히 말하련다.

자 이제 장황한 소개와 미사여구는 여기까지. 이제 소설에 대한 분석을 해 보려 한다. 이 소설을 읽기 전/후에 초점을 맞춰야 할 이 소설의 재미를 알아보자.

1. NSA, 그들은 누구인가.
검색을 해 보면 이렇게 나올 것이다.

미국 국가안보국 (National Security Agent ; NSA)

하지만 이것만 가지곤 그들이 누군지는 알 수가 없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 소설과 관계된 곳이라는 걸 아실 테고, 더욱 똑똑하신 분들은 이 NSA 라는 곳이 우리나라의 국정원 쯤 되는 곳이라는 것까지 눈치채실 것이다.

이 소설은 그 NSA가 미국의 안보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모든 통신망을 도청한다는 것으로 시작된다.

2. '트랜슬터' 라는 고성능 슈퍼컴퓨터
이 슈퍼컴퓨터는 기존에 나와있는 컴퓨터의 성능과, 사람들의 상식을 훨씬 뛰어넘는 슈퍼컴퓨터이다. 소설에서는 이 기기를 정보감청에 사용하는데, 암호화된 정보를 보기 위해 해킹하는 방법이 매우 단순하다. 이름하야 '무차별 대입법' 다른거 없다. 암호가 일치 될 때까지 무작위로 선별된 암호를 대입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단순하고 무서운 방법을 위해 고성능의 슈퍼컴퓨터가 필요했던 것이다.

3. '디지털 포트리스' 라는 새로운 암호화 체계
전직 NSA 직원이라는 일본계 해커가 이름하야 '디지털 포트리스' 라는 새로운 암호화 체계를 발표하며 구매자를 찾게 된다. 다른 해커들이 모든 해킹수단을 동원해도 실패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이에따라 그 암호화 체계를 해킹해야 할 의무가 있었기에, 보스가 시험판을 받아 트랜슬터에 넣어 돌려 보는데...

위의 세가지를 참고하여 보면 조금 더 재밌게, 조금 더 수월하게 이 책을 탐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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